기사 (1,1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율곡 이이···기호사림(畿湖士林)의 본향(本鄕) 율곡 이이···기호사림(畿湖士林)의 본향(本鄕) 율곡(栗谷):기호사림의 본향, 경기도 파주대한민국 사람치고 율곡(栗谷) 이이(李珥)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이를 잘 모르는 어린아이들조차도 오천원권 화폐에 나오는 그의 초상화는 알고 있다. 따라서 이이는 우리 역사 속 인물 가운데 최고 유명인사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 이처럼 이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역설적이게도 그의 삶과 철학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또 드물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이이하면 떠오르는 지명(地名)을 생각해보라. 대부분 어렵지 않게 ‘강릉 오죽헌’을 떠올릴 것이다.그런데 정작 이이의 삶과 철학의 주 인문 | 한정주 역사평론가 | 2014-02-14 08:37 여유당 정약용…남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 여유당 정약용…남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 여유당(與猶堂)…“신중하라! 겨울에 시냇물을 건너듯. 경계하라!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하듯.”‘여유당(與猶堂)’은 ‘다산(茶山)’과 함께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정약용의 대표적인 호(號)다. 그가 생전에 저술한 정치·경제·인문·사회·자연과학·기술 분야를 총망라한 500여권의 서적들을 모두 모아 간행한 전서(全書)의 제목도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이고, 또한 뒷산에 정약용 부부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는 그의 고향 마을 생가에 오늘날에도 당당하게 걸려 있는 당호(堂號) 역시 여유당(與猶堂)이다.그러나 여유당이 담고 있는 인문 | 한정주 역사평론가 | 2014-01-12 15:24 영처(嬰處) 이덕무…어린아이의 천진함과 처녀의 순수함 영처(嬰處) 이덕무…어린아이의 천진함과 처녀의 순수함 오늘날 우리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태어나면서 갖게 된 이름 하나만을 평생 동안 사용한다. 그런데 조선의 선비들은 최소한 셋 이상의 호칭을 지니고 있었다. 명(名)과 자(字)와 호(號)가 바로 그것이다.명(名)이란 ‘이름’으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이름과 같다. 자(字)는 관례(冠禮:성인식)를 치르고 짓는데, 그 까닭을 유학의 경전 중 하나인 에서는 “이름(名)을 귀하게 여기기 때문이다”고 밝히고 있다. 즉 이름(名)을 귀중하게 여겨서 관례를 치르고 나면 함부로 이름을 부르지 못하고 자(字)를 지어 부르도록 했 인문 | 한정주 역사평론가 | 2013-12-06 15: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