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고성능 모델 ‘뉴 RC’ 출시…704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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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고성능 모델 ‘뉴 RC’ 출시…7040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6.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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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 모델 ‘뉴 RC’.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가 12일 잠실 커넥트 투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RC F’, ‘RC 350F SPORT’, ‘RC 300F SPORT’ 등 세 가지 모델을 출시했다.

‘RC F’는 렉서스 브랜드의 스포츠 이미지를 강화하는 고성능 모델로 ‘F’는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 웨이에서 유래됐다.

자연흡기의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5.0리터 V8 가솔린 엔진으로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하며 ‘론치(LAUNCH) 컨트롤’ 기능을 추가해 다이내믹한 운전을 체험할 수 있다.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어떤 속도에서나 차량을 안정적으로 제어해주며 흡기 시스템·서스펜션의 세밀한 튜닝을 통해 뛰어난 응답성과 핸들링을 실현했다. 차량 각 부분의 경량화로 이전 모델보다 공차중량은 35kg 줄이며 운동성능을 향상시켰다.

‘트랙에서 태어나다’는 콘셉트로 디자인된 모델답게 외관에서 모터스포츠의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전면부의 스포일러와 측면의 공기 배출구 등 차량 곳곳의 요소를 통해 공기역학성능을 높여주고 차량 주변의 난기류를 개선해 탁월한 조종·직진 안정성을 발휘한다.

인테리어에는 F모델 전용 미터, 세미 아닐린 소재의 시트 등 ‘F’만의 감성을 적용해 고성능 럭셔리 쿠페로서의 이미지를 실현했다. 17개 스피커의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풍성한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

‘RC F’의 역동적인 비율에 LC의 우아함이 더해진 ‘RC 350F SPORT’, ‘RC 300F SPORT’ 모델에는 렉서스의 V6 가솔린 엔진과 L4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뉴 RC에는 렉서스 최초의 수직 형태의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예방안전사양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도 공통으로 도입됐다.

가격은 RC F 9710만원, RC 350F SPORT 8260만원, RC 300F SPORT가 70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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