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일까지 중증장애인 인턴 모집…취업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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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일까지 중증장애인 인턴 모집…취업기회 제공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2.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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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IL) 센터,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에서 업무 경험을 쌓을 중증장애인 인턴 27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IL센터·장애인단체·장애인복지관 등 27개 기관에서 일할 중증장애인 인턴 모집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기관 당 각 1명씩 채용한다.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들은 인턴제 운영기관에서 기획·회계부터 센터 기본사업, 선택사업, 특화사업 등 센터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인턴에 지원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은 서울시 장애인복지홈페이지의 모집요강을 참고해 지원하고자 하는 인턴제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이전 복지관 또는 IL 센터에서 상시 근무한 경험이 없어야한다. 단 지난해 중증장애인 인턴으로 근무했으나 정규직으로 임용되지 않은 경우는 1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 발표되며 다음달 4일부터 희망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인턴은 주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며 서울시는 10개월 간 중증장애인 인턴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해당기관의 4대 보험 가입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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