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도심형 중형 스쿠터 ‘뉴 C400 G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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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도심형 중형 스쿠터 ‘뉴 C400 GT’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2.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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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형 중형 스쿠터 ‘뉴 C400 GT’. <BMW모토라드 제공>

BMW 모토라드는 뛰어난 승차감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도심형 중형 스쿠터 ‘뉴 C400 GT’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뉴 C400 GT’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트윈 LE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통합형 방향 지시등을 결합한 매끄럽고 유기적인 디자인의 차체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윈드스크린은 강한 바람과 악천후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하고 두 개의 글러브 박스와 시트 하단에 위치한 플렉스케이스는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해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배기량 350cc의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7500rpm에서 최대출력 34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139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정지 상태에서 5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1초다.

최적의 클러치 체결과 역동적인 응답성을 제공하는 무단변속기(CVT)와 진동을 최소화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통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강철로 제작된 관형 스페이스 프레임이 적용됐으며 서스펜션과 댐핑은 전면의 텔레스코픽 포크와 후면에 위치한 두 개의 스프링 스트럿으로 구성됐다. 최적의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뒷바퀴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와 결합된 전면의 트윈 디스크 브레이크, 기본 장착된 ABS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ASC(차체 자세 제어 장치)가 미끄러운 노면에서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여준다.

BMW 모토라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과 바이크를 연동하는 등 주행 중에도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6.5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핸들바에 위치한 멀티 컨트롤러를 이용해 주행 중에도 통화·음악감상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리스 라이드’를 기본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별도의 라이더용 등받이, 동승객용 풋보드를 적용해 승차감이 향상됐다.

색상은 알파인 화이트, 문워크 그레이, 블랙스톰 메탈릭 등 3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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