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서 2019년형 ‘QLED TV’ 전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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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서 2019년형 ‘QLED TV’ 전 라인업 공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2.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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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들이 ‘QLED 8K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3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포럼 2019’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6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 터키 안탈리아, 싱가포르 센토사 등에서 삼성포럼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거래선들과 사업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유럽 등지에서 역사적으로 시민들의 소통 장소이자 도시의 중심 역할을 해 온 ‘광장’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삼성 플라자’라는 주제로 전시장을 만들었다.

삼성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플랫폼 ‘뉴 빅스비’를 중심으로 AI 스피커 ‘갤럭시홈’·‘패밀리허브’ 냉장고·스마트 TV·다양한 갤럭시 기기 등은 물론 타사 제품까지 연동하고 제어하는 진정한 ‘커넥티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난 13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진행된 ‘삼성포럼 유럽 2019’ 미디어데이에서 2019년형 QLED TV 전 라인업을 공개하고 3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유럽의 경우 65형에서 98형에 이르는 8K 제품(Q950R),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차별화된 43형에서 82형까지의 다양한 4K 제품(Q90R·Q85R·Q80R·Q70R·Q60R) 등 총 6개 시리즈 20여개 모델을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QLED TV 라인업의 절반 정도를 75형 이상 모델로 포진시킬 계획이다.

이날 QLED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의 2019년형 신제품도 공개했다.

1000여점 이상의 작품을 액자처럼 즐길 수 있는 ‘더 프레임’은 43·49·55·65형 4개 모델로, 세계적 디자이너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해 심미적 가치를 강화한 ‘더 세리프’는 43·49·55형 3개 모델로 도입된다. 두 제품은 모두 4월경 한국·유럽·미국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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