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일교차 커…곳곳 건조특보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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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많고 일교차 커…곳곳 건조특보 ‘화재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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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서울·경기도는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울·경기도와 충청도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4일)까지 평년보다 1~3도 낮은 기온 분포가 이어지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해지겠다.

내일(1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4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중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아침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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