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하면 신입채용 기회”…LG유플러스, 공모전서 디자인 인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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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하면 신입채용 기회”…LG유플러스, 공모전서 디자인 인재 확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0.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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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UX센터 디자인팀.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2018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 등이 공동 개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공동으로 개최하는 기업들이 각각의 지원 분야를 모집해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기업의 현업 체험 또는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20일까지 홈 엔터테인먼트 앱 ‘GUI 디자인’과 홈 엔터테인먼트·IoT ‘제품 디자인’ 등 2개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한다. 분야별로 ‘골드(상금 150만원)’, ‘실버(상금 100만원)’, ‘브론즈(상금 50만원)’ 3개의 수상작을 12월10일 선정한다.

공모전 입상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등을 거쳐 다른 직무 분야의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4주간의 인턴십을 수행한다. 인턴십을 마치면 최종 면접 과정 이후 2019년 UX센터 디자인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LG유플러스 핵심 디자이너로 TV 화면, 앱 디자인을 비롯해 셋톱박스, IoT 제품 등 다양한 서비스·제품 디자인을 담당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서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해 디자인의 창의성과 우수성 등 실력만으로 수상작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작 외에 별도 우수작(장려상)도 선정해 최대한 많은 인재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 동안에는 전담 멘토와 함께 LG유플러스 서비스의 디자인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스스로 PM 역할을 맡아 GUI와 제품 디자인을 기획하는 미니 프로젝트도 수행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기업의 실무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참여방법과 온라인 작품접수, 결과 등은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혁 LG유플러스 UX센터장은 “LG유플러스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근 ICT 트렌드가 반영된 창의적인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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