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네덜란드항공, 창립 99주년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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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네덜란드항공, 창립 99주년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 공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0.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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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네덜란드항공은 지난 7일 창립 99주년을 맞이해 99번째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KLM은 전통적으로 창립 기념일에 새로운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를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 99번째 새로운 하우스는 네덜란드 유르(Joure) 지역에 있는 ‘도우 에그베르츠’의 첫 번째 스토어가 선택됐다.

‘도우 에그베르츠’는 네덜란드의 전통 원두커피 브랜드로 비행 중 높은 고도에서도 완벽한 맛을 내도록 특별히 블렌딩해 하늘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KLM고객이면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내 크라운 라운지에서도 ‘도우 에그베르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 커피는 네덜란드의 KLM 직원들에게도 10월부터 제공되고 있다.

피터 앨버스 KLM CEO는 “아름다운 유르에서 다우 에그베르츠의 첫 번째 매장을 선택해 두 개의 네덜란드 전통 브랜드가 훌륭한 협력 관계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좋은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KLM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는 KLM네덜란드항공의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자에게 기념으로 제공하는 한정된 선물로 전 세계 수집가들이 탐내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KLM은 1950년대부터 이 델프트 하우스를 탑승 기념 선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 하우스들은 네덜란드의 유명한 건물들을 본 따 만들어졌다.

1994년부터 KLM의 나이에 맞는 번호로 만들고 있으며 매년 10월7일 새로운 하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9년 10월7일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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