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일부지역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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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일부지역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0.1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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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7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낮아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터널 입구와 출구에서 갑자기 시정이 나빠질 수 있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내일(18일) 낮부터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내일까지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1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기동부, 충북, 경북, 경남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동해안은 모레(1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내일까지 강수가 이어지면서, 일부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강원높은산지에는 기온이 떨어져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등산로 등이 미끄러울 수 있겠다.

모레(19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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