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외국어 번역 체납 통합안내문 발송…외국인 납세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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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외국어 번역 체납 통합안내문 발송…외국인 납세 편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8.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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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오는 20일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외국어로 번역한 체납 통합안내문과 지방세·세외수입 안내 리플릿을 외국인 복지지원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및 체납자 각 가정에 배부한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겪는 체납 발생을 예방하고 외국인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제작했다.

7월 기준 성남시에 등록한 외국인은 2만8867명이며, 그 중 체납한 외국인은 3553명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6억5000만원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단순 회비 성격인 주민세 체납 건이고 50만원 미만의 소액체납이 많다.

주요 체납원인은 고의적인 납부기피보다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납세의무 소홀이다.

외국인 납부안내 리플릿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납부하는 주민세, 자동차세,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및 과태료 등에 대해 알기 쉽도록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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