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가장 높은 직무는 마케팅·홍보…평균 427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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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봉 가장 높은 직무는 마케팅·홍보…평균 4276만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8.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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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최고 직무는 마케팅·홍보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연구소 ‘사람인LAB’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이력서·국민연금·고용보험·알리오 등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 규모 통합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마케팅·홍보 직무가 평균연봉 427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으로 IT·인터넷(3964만원), 연구·R&D(3920만원), 전문·특수직(3800만원), 디자인(3700만원), 영업·제휴(3650만원), 건축·설계(3636만원), 경영·사무(3544만원), 의료·의약(3505만원), 생산·제조(3502만원)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 평균연봉 1위는 판매·유통(3326만원)이었다. 이어 제조·화학(3099만원). 의료·제약·복지(3064만원), 기관·협회(3057만원), 미디어·디자인(3025만원) 등이 있었다.

업종별 연봉은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 판매·유통 평균연봉은 전체 평균연봉(3326만원)보다 23.2% 더 많은 4098만원이었으며 중견기업은 평균보다 13.2% 높은 3766만원이었다.

2위인 제조·화학도 대기업은 전체 평균연봉보다 20.4% 높은 3732만원의 연봉을 받았고 중견기업은 19.2% 높은 3694만원이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가장 각광 받는 IT·인터넷 업종의 경우 평균연봉은 3019만원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하드웨어·장비(3275만원) 분야가 평균연봉이 제일 높았고 게임(3175만원)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이번 연봉 분석은 사람인의 빅데이터 연구소인 ‘사람인 LAB’이 머신러닝을 활용해 연봉데이터 526만개를 분석한 것”이라며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을 포함한 평균 연봉정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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