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고가폰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199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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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고가폰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199만9800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8.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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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3일 초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의 품격을 담은 두 번째 스마트폰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지난달 30일 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지난 2주간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 등을 담은 제품으로 가격은 199만9800원이다.

제품 후면에는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이 적용돼 오래 쓰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우아함을 유지한다. 지르코늄은 가공이 까다롭지만 흠집이 잘생기지 않아 오랜 내구성을 자랑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다.

6GB램(RAM)으로 한꺼번에 많은 앱을 실행하더라도 빠르게 구동할 뿐만 아니라 256GB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고화질의 사진이나 동영상, 고음질 음원 등을 여유롭게 저장할 수 있다.

넓은 화면으로 생생한 고화질을 즐길 수 있는 6인치 18:9 화면비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AI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최대 5미터 밖에서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원거리 음성인식’ 등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품질 보증 2년, 디스플레이 1회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별화된 명품 음질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70만원 상당 B&O 헤드폰 ‘ Beoplay H9i’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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