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7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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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7기 모집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6.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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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일까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7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대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자동차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향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내국인 재(휴)학생 또는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현대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도 확인할 수 있다.

영현대 기자단은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며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 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R&D,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기수부터 모집 분야를 ‘크리에이터’로 단일화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출연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발된 기자단의 영상 촬영, 편집, 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작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의 콘텐츠는 영현대 SNS채널과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 HMG TV에 게재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의 기회와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차 차량 구입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된 영현대 기자단은 현대차 실무진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디자인, 디지털 홍보, 마케팅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교육을, 콘텐츠 전문가에게 기획 방법, 스토리텔링 방법, 영상 촬영·편집법, 기사 작성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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