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프리미엄 타이어 신제품 2종 출시…제동성·승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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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 프리미엄 타이어 신제품 2종 출시…제동성·승차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6.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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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용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4’(윗줄)와 사계절용 타이어 ‘미쉐린 프리미어 A/S’. <미쉐린코리아 제공>

미쉐린코리아는 여름용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4’와 사계절용 타이어 ‘미쉐린 프리미어 A/S’ 등 프리미엄 타이어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준중형·대형 승용차에 적합한 ‘미쉐린 프라이머시4’는 프라이머시3보다 그루브의 면적을 넓혀 22% 넓은 배수공간을 확보했다.

미쉐린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컴파운드로 제작돼 젖은 노면에서 차별화된 제동성을 선보이며 마모된 상태에서도 제동거리를 타사 동급 신제품보다 평균 1.6m까지 줄였다.

타이어 마모 지수인 UTQG(Uniform Tire Quality Grade) 트레드웨어를 ‘미쉐린 프라이머시 3’(240) 보다 100포인트 높은 340까지 향상시켜 마일리지 또한 개선했다.

타이어가 일정 수준 마모되면 기존 마모 정도 표시와 함께 그루브에 미쉐린 로고가 나타나 교체시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4는 16인치부터 19인치까지 총 30여개 사이즈로 출시돼 전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사계절 타이어 ‘미쉐린 프리미어 A/S’는 미쉐린의 ‘프리미어 패밀리’ 세단용 타이어로 기존 SUV용으로 출시된 프리미어 LTX의 성능을 그대로 담았다.

미쉐린만의 특허기술인 ‘에버그립’이 적용돼 타이어가 마모될수록 트레드의 그루브가 넓어져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게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실리카, 해바라기씨 오일 등 합성소재로 제작돼 젖은 노면 위에서의 안전성과 유연성을 자랑한다.

‘미쉐린 프리미어 A/S’ 신제품은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총 15개 사이즈로 출시된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을 통해 타이어가 닳아도 처음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소비자이 개인 취향과 차량에 맞게 최적의 프리미엄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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