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우리집IoT’ 영상 24일 만에 조회수 20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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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우리집IoT’ 영상 24일 만에 조회수 2000만건 돌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6.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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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달 15일 론칭한 U+우리집IoT 캠페인 광고 영상이 2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캠페인은 U+우리집IoT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담은 디지털 영상과 국내 최초로 극장 시설과 연동한 색다른 광고”라며 “영상은 U+우리집AI로 여러 IoT기기를 말로 켜고 끄는 ‘동시실행’ 기능을 여러 상황에서 간편하게 이용하는 장면을 담았다”고 말했다.

디지털 영상은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 불끄기를 서로 미루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을 보던 손녀가 “우리 잔다”라고 말하자 불이 꺼지고, 가습기가 켜지는 모습을 담은 ‘우리 잔다’ 편과 아빠가 방귀를 뀌자 어린 딸이 U+우리집AI로 ‘환기모드’를 실행해 선풍기가 켜지는 동시에 IoT 커튼이 열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빠 방귀’편 등 총 7편으로 구성됐다.

동일한 편의 영상을 중복해 보여주지 않고 다음 편을 차례로 보여주는 유튜브의 VAS(Video Ad Sequencing) 툴을 이용해 시청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첫 번째 편 영상을 본 시청자의 87%가 두 번째 편의 영상을 시청했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극장 시설과 연동한 U+우리집IoT 광고 캠페인도 주목받고 있다.

영화 상영 직전 극장 조명이 꺼지는 상황을 활용해 마지막 에티켓 광고에서 “클로바, 영화관 불 꺼줘”라고 음성이 나오면 불이 꺼지는 상황을 연출한다.

실제로 불이 꺼지자 관객들은 “로봇이 꺼주는 거야?”, “진짜 꺼졌어”, “완전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시작 전 따분한 관객들을 위해 색다르고 재미있는 IoT서비스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우리집IoT 캠페인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홈IoT패키지 신규 가입고객 총 20명을 추첨해 코드제로 A9(5명), 트롬 건조기(5명), 트롬 스타일러스(5명),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5명)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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