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곡우, 전국 대체로 맑고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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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곡우, 전국 대체로 맑고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농도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4.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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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우인 20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내일(21일)까지 평년보다 5~9도 가량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강원동해안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낮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1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모레(22일)는 서쪽지방부터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현재 서울,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 경북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22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내일(21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22일)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그 밖의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대부분의 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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