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입문용 풀HD 프로젝터 ‘HT30’ 출시…밝기·명암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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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입문용 풀HD 프로젝터 ‘HT30’ 출시…밝기·명암비 개선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4.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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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문형 풀HD 홈엔터테인먼트용 프로젝터 HT30. <옵토마 제공>

옵토마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입문용 풀HD 홈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 ‘HT3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HT30은 기존 옵토마의 기본형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HD27의 후속 버전으로 밝기와 명암비를 대폭 개선한 입문용 홈엔터테인먼트 전용 프로젝터다.

3500 안시루멘의 고광도와 3만5000:1의 높은 명암비로 중소 규모의 거실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프로젝터를 처음 구매하거나 적은 예산으로도 대화면으로 고화질 풀HD(1920x1080)의 영상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HT30은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인 Rec. 709 색 영역을 지원해 실제와 같은 색상을 구현하며 풍부한 색감을 선사한다.

144Hz의 빠른 주사율로 다양한 3D 콘텐츠를 보다 원활하고 부드럽게 재생할 수 있어 3D를 지원하는 게임, 스포츠 영상 등도 실감나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MHL 케이블을 지원하는 듀얼 HDMI 포트를 내장해 연결성도 강화했다. MHL 케이블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모바일 장치를 프로젝터에 바로 연결해 이미지, 비디오, 게임 등을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 모드보다 30~80% 전력 소비를 낮춘 에코플러스 모드 적용시 램프 수명을 최대 1만5000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췄다.

일라이 장 옵토마 이사는 “소비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핵심 기능만을 담은 기본 충실형 프로젝터”라며 “100만원 중반 대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1인 가구, 신혼 부부 등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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