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복합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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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복합개발사업 추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4.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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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성 한국자산관리연구원 팀장(왼쪽 첫 번째부터), 정수철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이사,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김정철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용식 현대건설 전무, 최원석 현대건설 상무가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사업 발굴·추진, 시행사업 홍보·마케팅 지원, 개발기획 컨설팅·자문 제공 등에 관련한 제반 사항에 합의하고 복합개발 우량 사업지 발굴·추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수도권·지방 부동산시장 양극화, 공공택지 물량감소 등의 시장 환경아래 정부, 지자체, 민간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의 추진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기존 시공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디벨로퍼’로의 체질개선을 통한 시행 부가수익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부터 MDM·피데스개발 등 시행사, 한국토지신탁·코람코자산신탁 등 신탁사, 한화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 금융사에 복합개발 사업추진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며 상호 시너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시공 기술력뿐만 아니라 대규모 공모사업을 통한 자체 개발사업의 수행경험이 풍부하다”며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협력해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우량 유휴부지의 복합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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