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에 스마트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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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에 스마트홈 적용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1.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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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오른쪽부터)과 양성용 금호건설 본부장, 이경수 아시아나IDT 부문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대형 건설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대단지 아파트 중심 스마트홈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금호건설, 아시아나IDT와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3사간의 단독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은 금호건설의 아파트 분양 물량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한다.

스마트홈은 조명, 난방, 대기전력 차단 등의 세대별 기본 서비스는 물론 각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엘리베이터 호출, 관리비 등을 공용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3사는 김포 양곡택지지구 일대에 873가구 대단지로 조성 중인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부터 SK텔레콤 스마트홈을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 3월 입주 예정인 한강 금호어울림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기 ‘누구’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최초로 적용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5개사를 포함한 국내 30여 건설사들과 제휴를 맺고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홈 서비스의 기본 공급을 추진해 왔다”며 “현재 스마트홈이 적용된 입주 규모는 전국 15개 단지 1만5000여 세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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