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슈퍼카 ‘720S·570S 스파이더’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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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슈퍼카 ‘720S·570S 스파이더’ 국내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0.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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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카 720S. <맥라렌 서울 제공>

맥라렌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K현대미술관에서 슈퍼카 720S와 맥라렌 스포츠시리즈 세 번째 모델인 ‘570S 스파이더’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맥라렌 720S는 맥라렌이 2022년까지 총 15종의 새로운 차량을 선보이기로 한 트랙 22 비즈니스 중 첫 번째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맥라렌 슈퍼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슈퍼시리즈 이전 세대인 650S보다 빠르고 역동적이며 가볍게 설계됐음에도 운전자 중심의 편안한 실내 공간, 완벽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720S는 맥라렌의 디자인 철학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와 같이 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 최첨단 기술과 공기 역학 기술 등을 고려해 제작됐다.

650S의 카본 파이버 모노셀을 재구성해 제작한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 Ⅱ를 적용시켰으며 건조 중량 1283kg으로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

미래지향적이고 테크니컬한 디자인을 통해 외부 노출형 공기 흡입구를 없앴음에도 냉각성능은 650S보다 15% 증가됐다.

신형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4.0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최대마력 720ps, 최대토크 78.5kg·m, 최고속도 341km를 구현했다.

신형 4.0리터 V8 엔진은 기존 650S 3.8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의 41%를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 제작해 출력과 효율성이 약 10% 향상됐다.

또한 론치콘트롤 기능을 사용할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200km까지 7.8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 맥라렌 스포츠시리즈 세 번째 모델인 570S 스파이더. <맥라렌 서울 제공>

570S 스파이더는 맥라렌 스포츠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다.

영국 워킹에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된 모델로 기존 570S 모델에 접이식 하드톱 루프 시스템을 추가해 오픈 에어링의 색다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650S와 675LT 스파이더 모델들에서 입증된 투피스 루프 기술을 바탕으로 경량화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세련되고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루프는 최고 40km/h까지의 속도에서 15초 만에 여닫을 수 있으며 운전석에서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작동시킬 수 있다.

2세대 경량 카본 파이버 섀시인 모노셀 Ⅱ를 적용해 컨버터블의 외관 강도와 강성을 감소시키지 않아 역동적인 레이싱 경험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3.8리터 트윈 터보 V8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 최고속도 328km/h, 루프 개방 시에는 최고속도 315km/h를 구현했다. 최대 마력은 570PS, 최대 토크는 600N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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