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제 해양방위산업전서 미래 해양분야 기술·장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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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국제 해양방위산업전서 미래 해양분야 기술·장비 전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0.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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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국제 해양방위산업전 전시부스 조감도.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은 오는 24~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 2017에 참가해 미래 해양 분야 첨단 기술과 장비들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첨단전 흐름에 맞춰 해군의 새로운 전장 개념을 뒷받침하는 최신 통합 마스트, 무인체계, 해외 시장 마케팅을 위한 전투체계를 중점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메인존에서는 한화시스템 레이더 기술 역량의 산실인 능동 디지털 다기능레이다(MFR)와 적외선탐지추적장비(IRST)를 국내 최초 통합 탑재한 ISM, 이러한 센서에 더해 전자전·적아식별·통신 등의 장비를 하나의 마스트에 결합해 함의 피탐지율을 감소시켜주는 한국형 IMAST 모델을 선보인다.

이 장비들은 차세대 함정의 전투능력을 극대화 시켜주며 정비편의성 향상으로 뛰어난 운용성을 보장해준다.

전투체계존에서는 첨단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해군 주력 함정의 전술운용능력을 책임지는 한화시스템 전투관리체계를 중심으로 개발사와 핵심기술들을 소개한다.

한화시스템 전투체계는 함정 센서, 무장을 통합해 해상전투에 필요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자동화된 무기체계로 개방형 아키텍처와 표준화 기술 기반 체계성능, 상호 운용성, 유지보수 효율성 등을 강화했다.

해양무인체계존은 한화시스템의 방산 4차 산업혁명 기술역량을 입증하는 미래 해양무인체계 기술과 장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의 무인 잠수정, 무인 수상정은 자율 항해·장애물 회피 기능 등을 적용해 연안감시정찰, 수중탐색, 해양 환경조사 등의 군용·민수용 복합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화 방산 계열사인 한화지상방산도 행사에 참가해 해군 함정·해병대가 운용 중인 상륙돌격장갑차(KAAV) 장착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전시한다.

이 체계는 사람이 외부 노출되지 않는 상태에서 원격으로 사격을 조종하는 시스템으로 인명을 보호하면서 전력을 향상시켜주는 장비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 40년간 해상, 수중, 항공 분야를 위한 다양한 센서, 레이더, 통신장비, 통합전투체계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해군의 전력증강을 위한 독보적인 솔루션 업체 입지를 굳혀왔다”며 “우리 해군의 완벽한 전투태세 구현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방산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국가 해양 방위산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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