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코드제로 A9’ 광고 영상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 공개된 지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못지않은 스토리 구성과 영상미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약 2분40초 길이의 동영상에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클리닝 마스터를 찾은 비밀요원 Mr.A(미스터 에이)가 등장한다. 클리닝 마스터는 미스터 에이가 검이 숨겨진 우산, 시계 폭탄 등 최첨단 무기들에 만족하지 못하자 비밀병기인 코드제로 A9을 공개한다.

미스터 에이는 강력한 흡입력, 최대 80분 사용가능한 착탈식 배터리(2개), 4단계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연장관 등 탁월한 성능과 사용편의성에 반해 코드제로 A9을 최종 무기로 선택한다.

마지막 부분에는 실제 영화처럼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이 담긴 엔딩 크레딧 등이 나와 웃음을 배가시킨다.

LG전자 관계자는 “재미 요소가 끊이지 않으면서도 제품의 주요 장점을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26일까지 이번 동영상과 감상평을 SNS에 공유하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코드제로 A9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