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GA 적용된 토요타 뉴 캠리…저중심 설계·개성적 스타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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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A 적용된 토요타 뉴 캠리…저중심 설계·개성적 스타일 강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0.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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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GA 적용으로 차체강성이 향상된 토요타 뉴 캠리. <사진=심양우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19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TNGA 적용으로 차체강성이 향상되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주행안정성이 강화된 뉴 캠리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TNGA 플랫폼을 채용해 파워 컨트롤 유닛, 시트,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낮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중심고를 낮춰 차량의 좌우 흔들림을 저감시켜주고 승차감과 고속안정성을 확보했다.

차량 프런트 부분의 경량화를 통해 전후 무게중심을 개선했으며 가속·감속 시 경쾌한 핸들링과 주행감을 선사한다.

차량의 뒷바퀴 축에는 고급 세단에 주로 사용되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다.

차체 비틀림 강성에 있어서도 새롭게 설계된 환상 바디구조, 고장력 강판의 적소채용, 구조용 접착제 사용과 레이저 스크류 용접 공법을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강성을 30% 향상시켰다.

또한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의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 방음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두께와 적용면적을 최대화했다.

바막면에는 전체 면적보다 93%의 흡음재를 사용해 노면과 하부소음을 최소화했고 엔진 아운트의 배치를 새롭게 해 엔진의 진동 또한 저감시켰다.

▲ 토요타 뉴 캠리 후면부. <사진=심양우 기자>

외부는 토요타 디자인 콘셉트인 ‘KEEN LOOK’을 기반을 다이내믹 하면서도 개성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스탠스에 의한 스포티하고 안정적인 디자인은 민첩해진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차량 외부에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하고 차량 언더바디의 마감을 매끄럽게 해 효율적이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셔터를 적용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헤드램프는 바이-빔 LED 시스템이 적용돼 야간 주행 시 멀리서도 눈에 띠는 개성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시인성을 제공하며 3중의 주간 주행등 디자인은 안에서 밖으로 확장되는 느낌을 제공한다.

뉴 캠리에는 18인치 신형 휠 디자인이 적용돼 측면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휠 아치 부분의 스포티한 디자인 처리로 타이어가 밖으로 돌출돼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 신규 18일치 휠 타이어. <사진=심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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