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없는 변화’…토요타 8세대 뉴 캠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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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변화’…토요타 8세대 뉴 캠리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0.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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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코리아 사장(오른쪽)과 마사토 카츠마타 치프 엔지니어가 8세대 뉴 캠리 하이브리드 옆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심양우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19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뉴 캠리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캠리는 글로벌 누적판매 1900만대, 한국시장 누적판매 3만3000대를 돌파한 주력 모델”이라며 “뉴 캠리를 국내시장서 연간 5500대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8세대 뉴 캠리는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 TNGA 플랫폼과 새롭게 개발된 2.5L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TNGA 적용으로 차체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실현했다.

새롭게 개발된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했으며 방음재 보강, 최적 배치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고효율 고출력의 2.5L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은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를 구현했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복합연비는 16.7km/L다. 가솔린 모델 복합연비는 12.3km/L다.

디자인 콘셉트인 ‘KEEN LOOK’을 진화시켜 다이내믹 하면서도 혁신적인 캠리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에 의한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더욱 민첩해진 드라이빙을 가능케 한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을 적용해 뉴 캠리만의 개성적이고 진보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최적화된 드라이빙 포지션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운전시야,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쾌적한 주행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동급최다 수준의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 등 안전·편의 장비가 탑재됐다.

뉴 캠리는 감성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기존 고객층은 물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며 동시에 친환경을 사회적 이슈로 인식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까지 타겟층으로 삼고 있다.

‘와일드 하이브리드’라는 캠리만의 강렬한 태그라인으로 새로운 하이브리드의 세계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35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4250만원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뉴 TNGA의 신호탄이 될 8세대 캠리는 하이브리드의 전례 없는 변화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디자이너가 상상하는 이유 없이 멋있는 자동차를 그대로 구현한 와일드 하이브리드 캠리를 통해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캠리 바람이 불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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