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뉴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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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뉴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8.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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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뉴 패스파인더. <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은 전국의 21개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뉴 닛산 패스파인더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오는 9월 중순이다.

닛산의 대표 풀사이즈 SUV인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의 V-모션 그릴,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리어램프 디자인 등 닛산의 패밀리 룩을 반영해 대담하고 날렵한 아웃도어 스타일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3열까지 여유로운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은 모든 탑승객에게 최적의 안락함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사양도 이번 모델에 처음 적용됐다.

이외에도 짐을 양손에 들고도 발동작만으로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테일 게이트를 탑재하는 등 편의장치도 강화됐다.

뉴 패스파인더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수준에 부응하고자 글로벌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으로 선보인다.

특히 국내 출시된 7인승 SUV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트레일러 히치는 별도 구매). 2268kg에 달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어 카라반·소형 요트 연결이 가능하다. 차량 가격은 출시일에 공개된다.

한국닛산은 뉴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후 차량을 출고하면 50만원 주유 상품권을 제공하며 세 명을 추첨해 고급 빔 프로젝터를 증정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패스파인더는 일과 여가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젊고 감각적인 아빠들에게 높은 만족감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디자인, 공간, 안전 사양 등이 향상된 2017년형 뉴 패스파인더가 최근 급성장 중인 대형 SUV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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