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누비는 롯데그룹 4개사 분할합병 반대 촉구 홍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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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누비는 롯데그룹 4개사 분할합병 반대 촉구 홍보버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8.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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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대표 이성호)이 지난 17일부터 서울 시내에서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롯데쇼핑 등 롯데그룹 계열 4개사 분할합병 반대를 촉구하는 홍보버스를 제작·운영에 들어갔다.

이성호 대표는 “주요 일간지 1면 하단에 소액주주들의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광고계약을 체결하고 광고비까지 전액 입금했지만 롯데그룹 압력에 의해 광고가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면서 “오는 28일 주총 전까지 롯데소액주주들의 4개사 분할합병 반대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홍보버스를 서울 시내에서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은 지난 16일 세종시 공정위 앞에서 롯데 4개사의 분할합병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소액주주의 주장이 담긴 신문광고가 롯데그룹의 압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며 롯데그룹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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