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노인요양시설에 IoT 적용 마스트케어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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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노인요양시설에 IoT 적용 마스트케어 서비스 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6.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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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직원이 고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요양서비스 전문기업 KB골든라이프케어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케어홈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KB골든라이프케어가 추친하는 케어홈 사업에 LG유플러스의 IoT 기술을 적용하고 사업제휴 영역도 지속 발굴키로 했다.

우선 내년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오픈하는 프리미엄 노인요양시설에 IoT 플랫폼과 각종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oT 제품을 통합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동작감지 센서 기반 침대 낙상방지, 수면센서 통한 수면패턴 확인, 활력징후(체온·호흡·맥박) 자동측정 등 요양원 특화 IoT 서비스도 개발해 제공한다.

IoT기술을 통해 수집된 활력징후, 수면, 운동량 등 각종 데이터는 요양시설 이용 고객의 생활관찰과 고객에게 제공한 식사, 청결 등의 서비스 기록 정보를 관리하는데 활용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전무)은 “차별화된 IoT 기술이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요양시설까지 확산되고 있다”면서 “맞춤형 IoT 솔루션 제공으로 요양시설 이용 고객의 안전은 물론 간호사, 간병인 등 종사자들의 편의도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금융그룹의 계열회사인 KB손해보험의 자회사로 지난해 말 서울 강동구에 케어센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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