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봄비…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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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봄비…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2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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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강원도와 경상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강원도와 전라도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사이에 경기북동내륙과 강원도, 충북, 일부 남부지방에 가끔 비(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27일) 사이 오후에 일부 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다시 밤부터 내일(27일) 새벽 사이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동해상, 내일(27일)은 서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27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28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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