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25일 아이폰 레드 색상 출시…일정 금액 글로벌펀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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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25일 아이폰 레드 색상 출시…일정 금액 글로벌펀드 기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3.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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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6번째로 선보이는 아이폰7 레드 스페셜에디션.

애플의 레드 색상 아이폰7·7플러스가 25일부터 이동통신3사를 통해 시판된다.

기존의 제트블랙, 블랙, 골드, 실버, 로즈 골드에 이어 애플이 6번째로 선보이는 색상으로 에이즈 퇴치 기금 ‘레드(RED)’와 파트너 관계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글로벌 펀드에 기부되며 이는 에이즈 없는(AIDS-Free) 세대를 이룩하는 데 사용된다.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F1.8 조리개, 6매(six-element)렌즈 등이 더해진 카메라 시스템과 생활 방수·방진기능,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을 갖췄다.

A10 퓨전(Fusion) 칩을 채택해 아이폰6보다 최대 2배 빠른 속도와 아이폰모델 중 가장 오랜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가격은 아이폰7 레드 아이폰7레드 128GB 99만9900원, 256GB 113만800원이며 아이폰7레드플러스 128GB 115만2800원, 256GB 128만3700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LG유플러스가 책정한 공시지원금은 3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일반’에서 3만6000원,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는 7만1000원, 10만원대 ‘데이터 스페셜D’는 11만8000원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각각 4만1400원, 8만1650원, 13만5700원까지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 외에도 중고폰 가격을 최대 40% 보장해주는 R클럽2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R클럽2는 30개월 할부로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소비자가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보장해 주고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이용료는 월 5500원이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포인트로 이용료 할인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제휴할인카드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또는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입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7·7플러스 레드 색상을 판매한다.

KT도 25일부터 전국 KT매장과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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