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조계종 산하 사찰·교육기관·박물관 등에 위험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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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조계종 산하 사찰·교육기관·박물관 등에 위험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3.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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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대한불교조계종 위험관리종합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삼성화재와 조계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지난 23일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위험관리종합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 이범 전무와 조계종 총무원 각운 사업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찰은 문화적 가치가 높지만 목조 건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화재 보험 가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삼성화재는 지난해부터 조계종 시설물들의 위험요소를 분석해 왔으며, 이를 통해 위험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계종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사찰, 교육기관, 박물관 등 조계종 재산에 대해 위험관리컨설팅을 진행하고 맞춤형 보험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주영 삼성화재 단체Biz보험부장은 “종교시설에 전문적인 위험관리 노하우를 전달하여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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