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르노 포뮬러 원’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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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르노 포뮬러 원’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공동 개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2.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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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이 신형 경주 차량과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공개를 위해 런던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장기적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은 신형 경주 차량 R.S.17을 새롭게 공개하고 인피니티와 공동 개발한 2세대 에너지 회생 시스템(ERS)을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해 인피니티와 르노 스포츠 레이싱은 F1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인피니티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기술 엔지니어들과 르노 팀은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파워트레인 연구 개발 시설에서 차세대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으며 신형 에너지 회생 시스템은 2017 시즌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기술 분야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를 통해 창의적 사고 능력과 다양한 국적·배경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팀에 지원하고 있다.

토마소 볼프 인피니티 글로벌 모터스포츠 담당은 “인피니티에 있어 이는 매우 전략적인 파트너십”이라며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브리드 기술의 연구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포뮬러 원에까지 중요한 기술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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