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안전 체험 박람회에 교통 안전 가상 체험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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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안전 체험 박람회에 교통 안전 가상 체험관 도입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2.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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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새롭게 운영하는 교통 안전 가상 체험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3일부터 3일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현대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들을 어린

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게 체험·관람·전시관으로 구성돼 총 30여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체험관은 처음으로 도입된 가상현실 체험과 일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상현실 체험에는 교통안전 체험, 화재대피 체험, 지진 체험, 항공기 안전 체험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교통안전 체험에는 MBC방영 프로그램 ‘파워배틀 와치카’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한다.

일반 체험은 안전벨트 체험, 로보카 폴리 교통안전 체험, 소화기 체험, 선박과 항공기 대피 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약물오남용 예방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유괴 예방 체험 등이 있다.

관람관에서는 어린이집 안전 인형극, 안전 교육 영상, 어린이 통학사고 예방을 위한 신기술이 장착된 어린이 통학버스를 볼 수 있다.

놀이관에는 파워배틀 와치카 무선조정 레이스, 트릭아트 포토존, 영유아용 놀이터, 자동차 종이접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람회 입장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며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현대차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장 인원을 고려해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 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1부(10~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뉘어 하루에 2회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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