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심 공략’ 라인프렌즈 스마트폰·라인키즈폰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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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심 공략’ 라인프렌즈 스마트폰·라인키즈폰2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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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자녀 고객이 라인프렌즈숍에서 ‘라인키즈폰2, 라인프렌즈 스마트폰’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전국 KT매장과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을 통해 라인프렌즈사와 콜라보한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라인키즈폰2’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은 KT가 직접 기획·디자인한 스마트폰으로 아이들의 첫 스마트폰으로 안성맞춤이다.

라인캐릭터를 활용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환경(UI)까지 라인프렌즈 캐릭터로 꾸며 사용하는 매순간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KT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의 캐릭터 UI는 안드로이드 기본 UI의 컬러와 이미지를 라인프렌즈 캐릭터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적용돼 안드로이드의 성능은 유지한 상태로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스마트폰에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능을 살펴보면 안드로이드 7.0 OS, 전면 800만·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1600만 컬러의 선명한 5인치 디스플레이 등 실용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KT에서 출시한 Y주니어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에 추가요금 걱정 없이 KT를 사용 중인 부모와 무제한으로 통화하고 데이터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완벽한 캐릭터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스마트폰 최초로 브라운과 샐리가 입체적으로 표현된 전용 실리콘 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라인키즈폰2는 워치형 단말로 지난해 4월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라인키즈폰1의 후속모델이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이 차별화된 UI에 초점을 맞췄다면 라인키즈폰2는 국내 키즈워치폰으로는 최초로 2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해 촬영 기능을 추가했다.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총 1000장까지 저장할 수 있고 카메라 스티커와 자동 타이머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 부모가 스마트폰 앱에서 아이의 위치를 조회할 경우 현재 위치가 카메라로 자동 촬영돼 함께 전송된다.

라인키즈폰2에는 기존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샐리 외에 썬더브라운 캐릭터가 신규 탑재됐다.

고릴라글래스 LCD, IP67등급으로 방수·방진 기능이 강화됐고 보이스 커맨드(Voice Command)로 간단한 음성명령을 통해 원하는 메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음성인식문자, 안심존 설정, SOS 긴급 위치 알림, 주변 성범죄자 경고 알림, 다양한 학습컨텐츠 기능 등을 지원한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라인키즈폰2를 구매하면 라인프렌즈 퍼즐을 증정하며 선착순 1만명에게는 라인프렌즈 직소퍼즐을 제공한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라인키즈폰2 출고가는 각각 23만1000원, 26만4000원(부가세포함)이다.

KT Device본부 이현석 본부장은 “이번 라인키즈폰2, 라인프렌즈 스마트폰 출시는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마케팅으로 KT만의 독보적인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키즈폰과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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