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고택 리조트 구름에, 봄맞이 주중 숙박료 20% 할인
상태바
전통 고택 리조트 구름에, 봄맞이 주중 숙박료 20% 할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23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통 리조트 ‘구름에’ 봄 전경. <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봄방학을 맞아 고택에서 전통문화와 절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름위의 행복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구름에’는 유실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 안동의 고택을 되살린 국내 최초의 전통 고택 리조트로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야외민속촌에 설립됐다.

고풍스런 고택의 건축미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접목해 현재까지 최고 입실률 75%, 평균 입실률 60%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구름에 홈페이지와 전화로 직접 예약한 주중 숙박고객에게는 객실 20% 할인, 전통식품명인 조옥화 여사의 민속주인 안동소주 600ml. 한식당 ‘경복궁’ 5% 식사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권경은 행복전통마을 사무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전통문화 체험과 보존, 지역 상품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착한 여행,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여행객에게 단순한 숙박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옥보다 고층건물로 뒤덮인 회색도시가 익숙한 아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멋을 가르치는 학습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름에’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전통마을은 SK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7채의 고택은 4개의 독채를 포함해 총 12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객실마다 구비된 현대식 욕실과 화장실, 첨단보안시스템을 통해 객실 별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확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