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멀티탭 출시…“4개 가전 동시 제어·대기전력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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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멀티탭 출시…“4개 가전 동시 제어·대기전력 차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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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 스마트폰으로 여러 개의 가전제품 전원을 동시에 제어하고 대기 전력 차단도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멀티탭을 28일 출시한다.

국내 최대 정격용량인 3520와트(W)를 지원해 전자레인지, 오븐, 커피메이커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동시에 연결해 멀티로 이용할 수 있고 4구의 콘센트 외에 2개의 USB 충전포트를 갖춰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을 멀티탭의 전원 온·오프상태 확인과 알림, 전원 자동 온·오프 타이머 설정, 대기전력·과부하 차단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앱으로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멀티탭에 연결된 가전제품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등의 경우 연결된 가전의 전원이 꺼지면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줘 전기요금을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전열기구 등의 장시간 사용으로 온도가 위험 수준 이상 올라가거나 멀티탭이 지원하는 최대전력을 초과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 알림을 주고 자동으으고 설명했다.

홈IoT상품기획을 담당하는 전영서 팀장은 “플러그와 마찬가지로 멀티탭에 대한 고객 반응 역시 상당히 높을 것”이라며 “향후 멀티탭에 연결된 제품을 개별 제어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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