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명품 소형 음향가전 인기…블루투스 스피커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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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명품 소형 음향가전 인기…블루투스 스피커 판매 급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2.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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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큐텐은 명품 브랜드의 음향 소형기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하만카돈 아우라 스튜디오 블루투스 스피커는 큐텐에서 작년 1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600개 가량 판매됐다.

하만카돈 아우라 스튜디오 모델은 투명한 유리 본체와 진공관을 닮은 곡선 디자인이 특징으로 큐텐에서 쿠폰을 활용하면 153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큐텐 관계자는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기간은 작년 12월이며 드라마 주인공 집에 배치된 장면이 화제가 돼 직구량이 증가한 것”이라며 “같은 브랜드 오닉스 스튜디오3 블루투스 스피커도 신상품으로 최근 검색량이 늘고 있다”고 말햇다.

기타 엠플리파이어를 설계·제조하는 영국 마샬의 액톤 블루투스 스피커의 판매량 증가도 눈에 띈다.

액톤 블루투스 스피커는 침실 협탁 등 좁은 공간에 배치하기 적합한 소형 사이즈와 빈티지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주목받아 1월 판매량은 작년 11월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큐텐에서는 시중가 369.99달러 제품을 최저 168달러에 판매한다.

마샬 스톡웰 블루투스 스피커는 휴대가 용이한 아웃도어형 제품으로 1.2kg 무게에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됐다. 큐텐 판매가는 241.23달러다.

이외에도 플랜트로닉스, 노브사운드 등의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명품 헤드셋 브랜드 플랜트로닉스의 경우 ‘보이져레전드 스페셜 에디션 골드’ 헤드셋을 비롯해 프로 헤드폰, 백비트 핏 등이 준비됐다.

큐텐 대외협력팀 구희진 차장은 “오디오마니아들은 음 왜곡 현상 등에 민감해 특히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찾는 경향이 있다”면서 “직구를 이용하면 음질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해외 유명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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