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홍보대사에 배우 ‘마고 로비’ 임명
상태바
닛산, 전기차 홍보대사에 배우 ‘마고 로비’ 임명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2.22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닛산자동차는 전기차 홍보대사로 배우 마고 로비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마고 로비는 모나코 그랑프리 서킷에서 닛산의 100% 전기 스포츠카 블레이드글라이더를 타고 등장한다.

모나코 거리를 주행하며 3인용 블레이드글라이더의 속도를 즐긴다.

주행 중 또 다른 블레이드글라이더가 도로에 등장하자 한 쌍의 블레이드글라이더는 272마력의 성능을 발휘해 카지노 스퀘어의 중심부에 도착하기 전까지 터널을 질주하고 서로를 압박하며 거리를 내달린다.

마고 로비는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코너 구간 중 하나인 페어몬트 헤어핀을 돌며 블레이드글라이더의 놀라운 드리프트 기량을 뽐내기도 한다.

마고 로비는 “전기차와 함께한 매우 짜릿한 시간”이라며 “닛산의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더욱 스마트한 퍼포먼스 카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가레스 던스모어 닛산 유럽 전기차 담당 임원은 “전기차 혁명은 이미 진행 중”이라며 “전기차 대량 판매를 목전에 앞둔 이 때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부터 핸들링,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전기차를 운전하며 얻을 수 있는 모든 이점에 대해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대시속 190km/h까지 가능한 블레이드글라이더 프로토타입은 100km/h까지 5초 이내에 돌파한다.

미래의 모든 전기 스포츠카 이미지에 대한 전통적인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모델로 블레이드글라이더는 순수 전기차가 지닌 모든 재미와 흥미로움을 갖추고 있다.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다음달 7~19일 진행되는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