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성수기 맞아 분양시장 기지개…3월 전국서 4만7000여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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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성수기 맞아 분양시장 기지개…3월 전국서 4만7000여 가구 분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2.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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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중도금 대출규제 강화와 11.3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높아진 청약문턱에 올해 1~2월 분양이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한 가운데 봄철 성수기를 맞은 3월엔 분양이 재개되며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전달보다 428%(3만8206가구) 증가한 4만7133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경기 1만4575가구, 서울 3838가구, 인천 2540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안산시 선부동 안산라프리모(총 2017가구),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3차(총 1566가구),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신안인스빌(총 1282가구),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센트럴(1022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대거 예정돼 있다.

서울은 강북지역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중랑구 면목동 면목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총 1505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현산SK뷰아이파크(1305가구),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1028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은 중구 중산동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2차(1520가구),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푸르지오(총 754가구) 등이 3월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4696가구, 경남 4186가구, 충북 3953가구, 광주 2422가구, 강원 2322가구, 충남 2256가구, 경북 2159가구, 대전 1752가구, 전북 1267가구, 전남 623가구, 울산 544가구 순으로 분양예정 물량이 많다.

개별 분양단지는 부산이 북구 만덕동 e편한세상만덕5구역(총 2120가구),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연지꿈에그린(총 1113가구) 등이 있다.

그외 경남 창원시 석전동 메트로시티석전효성해링턴플레이스(총 1763가구), 충북 청주시 옥산면 청주흥덕파크자이(총 2529가구) 등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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