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오후부터 눈·비…기온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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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오후부터 눈·비…기온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1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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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3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울·경기도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저녁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과 내일(14일)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강원중북부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은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 춥겠다.

한편 오늘 낮부터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 경상도, 강원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14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구름이 많고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5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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